강서구, 주민들의 마음 위로하는 힐링프로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8 1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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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영화와 한 끼의 식사로 풀어주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영화를 통한 감성 터치 '토닥토닥 힐링시네마'와 릴레이 치유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이다.

토닥토닥 힐링시네마는 단순한 영화감상이 아닌 영화 속 감성코드를 찾아 영화 심리치료 전문가가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한다.

상영되는 영화의 주제는 ▲죽음을 통해 만나는 삶의 의미(상영영화는 인생은 아름다워, 천국의 아이들 등) ▲자유, 책임, 의지, 행동(동주ㆍ프리다 등) ▲ 관계 속에서(트루먼 쇼ㆍ스위트 노벰버 등) ▲삶의 의미를 찾아서(버킷 리스트ㆍ남쪽으로 튀어 등) 등 다양하다.

주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의 영화가 힐링의 소재로 쓰인다.

토닥토닥 힐링시네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극장을 찾으면 된다.

또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는 30~6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 강서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전문가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참여자들을 그룹으로 만들고 그룹별 주제를 정해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며 치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회 제공되는 따뜻한 한 끼의 밥인 '치유밥상'을 통해 어릴 적 어머니의 모성을 떠올리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참여자가 또 다른 주민의 힐링을 위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릴레이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인들에게 힐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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