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노래극 공연·시 형상화 퍼포먼스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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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특별강연, 현충시설 표지판 제막식, 기념공연, 부대행사 순으로 이뤄지며, 특별강연은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 기념공연 및 부대행사는 윤동주 문학관 뒤편 시인의 언덕에서 나눠서 진행된다.
우선 오후 5시30분부터 윤동주평전의 저자이자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조카인 소설가 송우혜씨가 '시인 윤동주의 마지막 날과 그의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석은 총 60명까지 가능하며, 구청 문화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윤동주문학관에서 ‘윤동주문학관 현충시설 표지판 제막식’을 거행한다.
2012년 7월 개관한 ‘윤동주문학관’은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가 연희전문학교 시절 종로구 누상동 9번지 김송(1909~1988)의 집에서 하숙하며 작품 활동을 했던 인연으로 윤 시인의 시 세계를 널리 알리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90㎡ 정도의 쓰지 않는 가압장과 물탱크를 원형 그대로 활용해 재탄생시킨 문화재생시설로서 2015년 10월14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오후 7시부터 시인의 언덕(윤동주문학관 뒤편)에서 열리는 기념공연은 ‘별을 스치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가수 김현성 ▲배우 김진휘 ▲테너 백종석 ▲북밴드 ‘움직이는 꽃’이 이정명 작가의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의 구성을 기초로 윤동주 시에 곡을 붙이고, 배우의 낭송 및 내레이션과 융합한 시노래극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후 5~7시 2시간 동안 전문 캘리그라퍼가 윤 시인의 시구절을 엽서에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적어주는 윤동주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과 윤 시인의 시세계를 형상화한 걸게 퍼포먼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윤동주문학관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된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로 지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윤동주 문학관이 주민들의 애국심을 기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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