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센터 8월 개관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8 1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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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 개발자 양성 'Fab Lab' 교실 운영… 초·중학생 모집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작실험실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가 제2의 '포켓몬 Go'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지원코자 마련됐다.

융합인재교육센터는 구청 별관청사 옆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2층에 132㎡(40평) 규모의 교실로 과학기구를 갖췄다.

이곳에서 구는 평소 과학·공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비용의 공작기계와 3D프린트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작품으로 구현이 가능하게 돕고, 자유로운 토론 방식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작기계를 이용한 목공작업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목공교실 ▲스마트폰 앱 개발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설계·개발해보는 APP교실 ▲3D프린팅 원리 이해와 실물을 구현하는 3D프린팅교실 ▲초미니 컴퓨터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래그래밍으로 피지컬 컴퓨팅을 구현하는 아두이노 교실 등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2~27일 과정별로 주 1회 2시간씩 4차시 수업으로 구와 운영협약을 맺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전문강사가 진행에 나선다. 교육비 10만원 중 3만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구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실별 선착순 20명 내외로 총 80명 선착순 모집이다.

향후 오는 9월 초 모집기간을 통해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과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작실험실이라는 의미의 'Fab Lab'은 3D프린터, 디지털 기기와 같은 실험생산장비를 구비해 기술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로 생산해보는 공작소를 말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융합인재교육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열풍인 포켓몬 Go 개발자와 같은 세계 무대 속에서 종횡무진하는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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