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마포구… 북스타트 선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8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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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2동주민센터서 20일 행사
책 읽어주기·구연동화 선보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20일 '2016 마포구 북스타트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의 바른 독서습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등 지역내 10개 구립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2권이 포함된 책꾸러미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 북스타트 선포식은 20일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성메작은도서관(성산2동 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2016년 마포구 북스타트 여는 날’이라는 행사명으로 열리며 이날 구민들에게 북스타트 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식전 행사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책 읽어주기 및 구연동화를 선보인다.

이어 북스타트 선포문 낭독 및 홍보영상물 상영이 있은 후 특별 공연으로 그림책 작가인 차승자씨의 몸짓 공연이 마련된다.

선포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70쌍의 영·유아와 부모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특히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하는 10개 구립도서관(서강도서관, 하늘도서관, 아름드리·꿈을이루는·성메·해오름·성산글마루·복사골·늘푸른소나무·용강동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내 거주 미취학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게 구성된 단계별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수령은 보호자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고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책꾸러미는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또한 책꾸러미를 수령한 영·유아에게는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생애 첫 도서관 카드’도 무료로 발급해 준다.

한편 서강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 다문화 및 저소득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진행하는 등 참여 도서관별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포구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영·유아기 때부터 책 읽기 습관은 부모와 아이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한 아이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일”이라며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책과 친해지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올바른 교육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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