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기견 새끼 다섯마리 분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6 0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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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유기견에게서 태어난 강아지 다섯마리를 주민에게 입양하는 행사를 열었다.

구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강아지는 지난 4월18일 관악구 국사봉 근처에서 주민의 신고로 관악구 동물보호센터에 구조·보호된 포메라니안의 새끼들이다.

구조 당시 어미개는 임신한 상태였으며 지난 5월14일 수컷 5마리를 낳았다. 이 강아지들은 구 동물보호센터(러브펫종합동물병원)에서 2달간 건강하게 돌보았고 이제 새 가족을 만나게 된 것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유기견을 입양하면 유기견만 새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보호자도 위안을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동물이 행복하면 사람은 더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과 더불어 행복한 문화교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람이 행복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교육의 장을 열기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1개교를 선정하여 동물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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