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삼색등 확대 설치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5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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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차량과 신호 구분 쉬워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버스삼색등’ 시범운영을 마치고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반차량과 버스 간 서로 다른 신호가 부여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버스삼색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버스전용신호등 상부에 ‘버스전용’ 표지판을 부착해 운영했으나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알 수 없다는 문제와 야간에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어 일반차량과 버스 간 서로 다른 신호가 부여되는 지점에서 운전자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을지로 2가 교차로를 대상으로 ‘버스삼색등’을 시범 설치했다.

‘버스삼색등’은 전체 중앙버스전용차로 교차로 가운데 일반차량과 버스 간 서로 다른 신호가 부여되는 교차로 122개 지점을 대상으로 설치된다.

이 지점은 일반차량이 좌회전 할 때 중앙차로의 버스는 정지해야 하는 지점이다.

시는 이들 지점에 일반차량 신호등과 차별화된 버스전용 신호등인 ‘버스삼색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혼동을 방지,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LED소자를 버스모양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형상화 했다.

또 ‘버스전용’이라는 문구의 보조표지도 함께 달아 운전자의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버스삼색등은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이 교통신호를 혼동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신호등을 시각적으로 구분한 것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안전운행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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