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마을활동모임 ‘징검다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팔걷어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4 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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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 청년들아! 우리 집밥먹자!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최근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에서 '혼밥족' 청년들을 위한 '함께 밥 먹자' 모임이 열렸다.

쌍문1동 마을활동모임 ‘자연과 마을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이하 징검다리)’가 덕성여대 인근 카페에서 지역 청년 15명과 집밥을 함께 먹는 첫 모임을 가진 것.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모두 1인가구생활을 하는 이른바 '혼밥족'으로 학업, 직장 등의 이유로 집을 떠나 혼자 살고 있다.

이 사업은 구의 '함께 Green마을 사업'인 ‘함께 밥 먹자’로 집밥 공유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유경 징검다리 대표는 모임의 취지에 대해 “집 떠나 혼자 밥 먹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청년들이 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징검다리는 쌍문1동에서 4년째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 모임이다.

그동안 지역의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프리마켓’, ‘바느질로 만나는 세상’, ‘동네탐험대’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에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구를 대표하는 마을공동체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 대표는 “아직 홍보가 덜 돼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번씩 청년들과 집밥을 공유하고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모임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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