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담배연기가 가장 적은 '도봉구'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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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15 지역사회건강통계' 16.3% 집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ㆍ금연구역 확대 성과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흡연율(16.3%)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2015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2015년 구 흡연율이 전년 대비 5.5%p 감소한 16.3%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구의 2012년 흡연율은 25%로 당시 서울시 전체 흡연율 22.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담배연기 없는 도봉’을 목표로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구역 확대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알렸다.

구는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비만신체활동사업, 정신건강사업 등과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보건사업에 ‘금연’을 포함시켜 포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세이프약국·보건지소 금연클리닉·토요금연클리닉·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금연기관에 대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구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건강리더·자원봉사자·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창동역에서 월 1회 이상 금연캠페인 및 금연홍보부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2015년 이후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금연 성공을 격려하고 있다.

구의 적극적인 금연사업의 결과 2015년 구의 흡연율이 25개 자치구 중 최저로 서울시 전체 흡연율과 비교해도 3.3%p 낮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흡연은 흡연자 건강과 관련된 개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는 공공의 문제이다”며 “지난해에 이어 더 많은 구민들을 금연으로 이끄는 한편 간접흡연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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