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발전 기여 구민 18명에 표창장 수여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2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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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총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2014년 사별한 남편의 뜻을 받들어 경로잔치 개최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박정애씨(67·답십리1동)를 비롯한 18명이다.

박정애씨는 지난해 개인 재산으로 저소득 노인 220명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유명 가수의 공연과 식사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고등학생 10명에게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했다.

유호경씨(51·회기동)는 2000년부터 취약계층을 자택 방문해 집 청소 및 부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매월 홀몸노인 12명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래씨(51)도 전농1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매월 노인 무료 점심식사 대접 행사를 펼치고 쌀 10Kg 2포씩 동주민센터에 기증하는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장안2동에 거주하는 성인혜씨(50)는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미용 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저소득 주민 돌봄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김두용씨(65·이문2동)는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으로서 지역내 각종 봉사활동 및 구정 업무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동주민센터나 각종 행사에서 모범 구민을 표창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월 2회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6월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상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좌회전 신호등 설치, 공사장 안전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덕열 구청장은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하고 구 소관부서에 현장 확인을 주문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귀감이 되는 사례를 널리 알리고 선행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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