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성북문화재단, 학교 운동장서 '워터파크' 즐기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2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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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숭례초교서 개장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성북문화재단이 올해에도 학교 운동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키고 '제2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방학 동안 빈운동장을 활용해 온 가족이 부담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성북문화바캉스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아동의 여가와 문화생활이 차별받는 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올리고 있다.

학교 운동장 워터파크는 두 번에 나눠서 개장한다. 1차는 오는 29~30일 숭례초등학교에서, 2차는 오는 8월5~6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9시~오후 6시, 풀장은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운영한다.

유아풀장을 비롯해 어른도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중형풀장,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풀슬라이드를 설치하고 풀장 휴식시간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빠질 수 없는 먹거리는 성북 주민들이 직접 음식부스를 열어 동네 이웃과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주민이 많다"면서 "방학기간의 빈 운동장을 활용해 온 가족이 부담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를 만들어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아동의 여가와 문화생활이 차별받는 상황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의해 발생하는 아동이 누려야 할 문화와 여가의 기회와 질적 차이 등을 줄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성북문화바캉스의 입장료는 무료다. 수영모 또는 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풀장에 들어갈 수 있다. 주차는 불가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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