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검찰이 KT&G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6일 오전 광고기획사 등 KT&G와 거래한 업체 10여곳과 KT&G 관계자 1명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검찰이 KT&G가 광고회사와의 거래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면서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비자금 조성 과정에 백복인 KT&G 사장(51)이 연루됐는지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민영진 KT&G 전 사장(57)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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