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과격ㆍ폭력 시위를 벌인 시위자 4명 중 3명은 복면이나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집회 당시 증거 수집자료와 언론에 보도된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594명이 과격ㆍ폭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은 신원이 확인된 153명에게 소환장을 보내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복면과 마스크를 한 시위대들은 경찰 버스를 향해 보도블록, 각목, 진흙 등을 던지고 긴 막대기와 철제 사다리로 찌르는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4월16일 세월호참사 1주기 집회와 세월호 범국민대회, 5월1일 노동절 및 세월호 집회 등에서도 불법을 주도한 시위대의 90% 안팎이 복면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경찰은 오는 12월5일 예고된 2차 총궐기 집회에서도 이들이 다시 폭력시위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불법과 폭력을 부추기는 배후 세력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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