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삼성금박카드라인 납품업체 S사 곽 모 대표(54)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상 횡령 및 배임증재 혐의로, 종이수입업체 W사 윤 모 대표(58)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곽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업체를 운영하며 회사 운영 자금 30여억원을 빼돌려 이중 5억원 상당을 거래 유지 명목으로 윤 대표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는 회사의 법인자금 횡령이지만 본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협력업체의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이모(60) 전 KT&G 부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여기에 연루된 삼성금박카드라인 한 모 대표(60)와 KT&G 신탄진공장 구 모 생산실장(46)도 구속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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