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자살폭탄테러에 가담한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이 참여했다.
복수의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중 10대로 확인된 나이지리아의 한 소녀는 “아버지가 극단 이슬람주의 무장 조직 보코 하람에게 나를 넘겼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10대 소녀는 다른 소녀 3명과 함께 자살폭탄테러를 위해 몸에 폭탄을 두르고 시장으로 갔다. 이 과정에서 소녀는 테러를 거부했지만 테러조직원들이 거부할경우 산채로 땅에 묻겠다고 협박해 폭탄을 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도착하고 다른 소녀가 폭탄을 터뜨렸을 때 이 소녀는 부상을 입은채 도망쳤고 병원에서 체포됐다. 지난 10일 자행된 테러로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 소녀가 회견장에서 이야기하도록 설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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