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힘모아 쓰레기 1851톤 수거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9 17: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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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만명 참여 마을환경 정화활동 큰성과 상반기 도로변 568톤·청소 취약지 1283톤 거둬

[수원=채종수 기자]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도심 외곽의 도로변이나 유원지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도로입양과 클린누리 등 '주민참여 마을환경 정화활동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로입양사업으로 올 상반기 동안 도로변 쓰레기 568톤, 클린누리 사업으로 폐기물 1283톤 등 모두 185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기도는 청소 취약지역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행정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시·군과 함께 지난해부터 도로입양사업과 클린누리사업 등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해 왔다.

도로입양사업이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단체나 기업체가 일정 구간의 도로를 맡아 정기적으로 청소와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 동안 1605개 단체 3만7344명이 1725㎞ 도로를 입양받아 1835회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 568톤을 수거했다.

클린누리사업은 도로입양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도로변이 아닌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클린누리사업에는 7만7458명이 1936곳을 대상으로 9294회에 걸쳐 폐기물 1283톤을 수거했다.

김경기 자원순환과장은 “연인원 11만7000명이 참여하는 쓰레기 집중수거와 정화활동,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활동으로 올 상반기 도내 쓰레기 반입량이 전년에 비해 3만6000여톤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무단투기 예방활동과 마을환경정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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