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경기 메디컬 센터' 완공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8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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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남미 빈곤국 의료난 해소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가 아프리카 가나에 이어 중남미의 대표적 빈곤 국가인 니카라과에도 병원을 선물했다.


경기도는 니카라과 동남부에 위치한 쿠크라 힐(kukra hill)시에 220㎡ 규모로 12개 병실을 갖춘 ‘쿠크라 힐 경기 메디컬 센터’를 준공하고 현지시간 지난 26일 오전 11시 인도식을 했다.

이날 인도식에는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과 김두식 주 니카라과 대사, 신동련 평화의료재단 고문을 비롯해 도밍고 트루달레(Domingo Truesdale) 주정부 대외협력관, 리카르도 타일러(Ricardo Taylor) 주정부 보건장관, 프란시스코 캄벨(Francisco Campbell) 주 니카라과 미주대사관 등 주정부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병원은 행정, 응급처치, 진료 및 숙소동, 수위실로 구성되며 5개 건물에 의사 3명, 간호사 2명, 직원 3명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병원 준공에 필요한 예산 7700만원 가운데 경기도가 5000만원을, 평화의료재단이 2700만원을 부담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대지와 담장, 전기, 수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의료센터 인수 후 의료 인력과 직원 등을 채용하는 등 병원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쿠크라 힐 경기 메디컬 센터’는 니카라과 동남부주 정부에 공식 기증됐으며 병원명은 그대로 사용한다. 경기도와 니카라과 동남부주 정부, 동남부주 보건사무국, 평화의료재단은 지난 3월 병원 지원에 합의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적은 금액으로도 빈곤국에 병원 지원이 가능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지원이 니카라과 주민들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양 지역간 긴밀한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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