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장관사, 공무원 기숙사로 개방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2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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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원거리 출근 직원들에게 제공키로 [시민일보=박근출 기자]경기 여주시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맞춰 1급관사인 시장관사를 3급관사인 직원숙소로 변경하고 오는 9월부터 원거리 출퇴근 직원에게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6기 원경희 시장이 지난달 1일 시장에 취임하면서 "시장에게 주어지는 관사는 과거 권위주의 산물로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뿐 아니라 지방화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내 자택에 머물기로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숙소 입주자격은 지역내에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시청 소속 직원으로 입주 인원은 3명 이상 동성합숙으로 하며 미혼 여성·남성 등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사용료는 무료이나 운영비는 부담해야 하며 입주기간은 1년 단위로 해 많은 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청에 최초 발령을 받고 근무하게 되는 미혼 직원에게는 단기간에 숙소 구하기가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는데 시장관사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후생복지 시설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는 시장관사를 원거리 출퇴근 직원을 위한 숙소로 제공함으로써 업무능률 향상 및 대 시민 행정서비스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장관사는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22-35 영진리버빌 아파트로 전용면적이 84.68㎡(32평형)이며 2006년에 취득해 민선4기부터 시장관사로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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