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2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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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2013학년도 후기 석사 학생들의 포즈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인천대 최성을 총장과 정수영 총동문회장, 박남춘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6명, 석사158명, 학사 953명 등 총 1,137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성을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힘들다고, 자신이 없다고, 실패가 두렵다고 포기하거나 머뭇거리지 말라. 실패할 수 있는 권리까지 다 젊은이의 특권”이라며 “꿈을 갖고 열정적으로 도전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총장은 “인생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긴 장거리 코스다. 예기치 못한 어려움도 많지만 또 뜻밖의 기회들도 기다리고 있다”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성실히 달리는 사람은 완주할 수 있다.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故 김기웅(28, 도시공학전공)씨에 대한 명예졸업장 수여식도 있었다.

김씨는 지난 2월 인천대 4년 과정을 수료하고 영어졸업인증제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인천˜제주간 세월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배가 침몰하자 학생과 승객들을 먼저 대피시키느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져 의사자로 지정된 바 있다.

인천대는 김씨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김씨에게 명예졸업장 수여를 결정했고 이날 김씨를 대신해 어머니 김광숙 여사가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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