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재도전 희망특례보증제 국내 최초 도입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0 1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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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육성자금 2兆 지원 [시민일보=채종수 기자]경기도가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원자금을 2조원까지 늘리고, 신용보증도 1조8000억원까지 확대하는 것.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중소기업 살리기 특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대책에 따르면 도는 올 하반기 70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당초 1조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서울시의 1조1000억원보다 9000억원이 많은 규모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대다.

도는 이번 확대로 7월 말 기준 9449억원을 지원받은 도내 3499개 업체를 비롯해 모두 7393개 업체가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신용보증 규모도 당초 1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늘리고, 현재 최고 2%였던 신규 보증 수수료를 2년간 최고 1.0%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 오는 9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실패한 기업인의 재기를 도울 중소기업 재도전 희망특례보증제도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신용불량자가 된 창업기업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재도전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최대 1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기술닥터 지원사업, 환율변동 보험료 지원 등의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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