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 IALA 총회 유치 성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0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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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해양수산부 공모서 선정돼… 국비 등 20억 확보 항공ㆍ쇼핑ㆍ관광ㆍ일자리 등 200억 간접 경제 효과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오는 2018년 개최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제19차 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안공모에 따라 인천유치 신청 및 제안서를 제출했고 부산·경남·전남 등 4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제안설명 및 평가를 거쳐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ALA 총회는 각국의 해사관련 정부기관, 산업 및 관련단체 항로표지관련 전문가 등 600여명이 모여 해양안전 및 항로표지의 전략 마련, 기술개발사항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2018년 5월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소요 경비는 회원국 회비, 국비 및 기타 경비 등 20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가 유치를 성공한 배경에는 개화역사 현장, 최초 갑문식 항만, 외국 교역, 교류 관문, 국제관계 중심지 등 개화역사의 항구도시로 현존하는 국내 최초 팔미도 등대(1903년), 등표 및 다양한 항로표지시설 보유하고 있는 황해권 국제항만도시라는 이점 덕분이다.

이와함께 국제 업무지구(IDB) 갖춘 송도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서울과의 최근접 교통요지와 국제도시 송도의 이점은 물론 송도컨벤시아의 회의공간, 전시장, 부대시설, 주차장 및 주변 최신 숙박시설 등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데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유치 성공의 이면에는 인천경제청을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의 협조가 큰힘이 됐다. 시는 오는 2018년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행사장 임대료 중 50%와 환영 리셉션을 지원하고 문화공연, 산업시찰 및 시티투어, 역사, 안보, 섬 투어 등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경우 경제적 측면에서 직접적으로는 행사 및 가족경비로 쓰이는 20억원과 항공, 쇼핑, 관광, 일자리 등 200억원의 간접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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