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항만공사, 국제 크루즈 유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7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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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항만공사의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시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 연태항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발해륜도유한공사 소속 중화태산(Chinese Taishan)호가 17일 첫 기항지로 인천항에 닻을 내렸다.

중화태산호는 크루즈 선박으로서 총 톤수 2만 5천 톤, 길이 180m, 폭 25.5m, 여객정원 1천명, 승무원 380명이 근무하는 소형 호화 크루즈선이다.

16일 관광객들을 태우고 중국 연태를 출발한 중화태산호는 17일 인천에 도착해 당일 관광을 마치고 제주기항 후 4박 5일 일정을 마치고 20일 연태로 돌아간다.

시는 17일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중화태산호의 첫 입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인천항에 첫 기항한 중화태산호는 매주 1항차씩 총 12회의 입항이 확정됐으며 11월 이후 연말까지 5~6항차 내외로 추가 기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와 인천도시공사에서는 크루즈 전문여행사와 공동으로 한류 드라마촬영지인 송도석산, 차이나타운 등을 코스로 인천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화태산호 승선 관광객들도 이 상품을 통해 유치했으며 오는 22일에도 관광객과 함께 2차로 다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내년 말까지 중국 연운항카페리 관광객 13천명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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