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조1793억 규모의 1차 추경안 확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3 17: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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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8조1793억원 규모의 1차 추경 안을 확정했다.

시는 올 기정예산보다 3420억원(4.36%)이 늘어난 8조179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편성해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210억원(0.4%) 감소한 5조2428억원, 특별회계는 3630억원(14.1%) 증가한 2조9365억원으로 각각 잡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가운데 지방세는 1137억원(4.6%), 보조금 158억원(1.2%) 씩 늘었고 지방채 744억원(35.8%), 세외수입 2860억원(31.8%), 지방교부세 187억원(5.8%)이 각각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세의 경우 대부분을 차지하는 취득세가 539억원 늘었고 자동차세 236억원, 지방소비세 530억원, 지방소득세 153억원 등도 증액됐다. 보조금은 로봇랜드 조성사업 35억원, 영유아보육료 122억원, 필수예방접종 사업 38억원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지방채는 일반 차환액 627억원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117억원, 세외수입의 경우 공유재산 매각수입 2182억원과 지방소비세 보전 1551억원 등으로 각각 30% 이상 크게 줄었다.

특별회계 가운데 공기업특별회계는 3732억원(30.1%)이 증가한 1조614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02억원(0.8%)이 감소한 1조3225억원이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368억원(12.7%), 하수도사업 268억원(15.2%), 경제자유구역사업 694억원(12.2%), 지역개발기금 2402억원(116.2%) 등 모두 증가 편성됐다. 기타 특별회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특별회계 458억원(10.8%)이 감액되면서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분야별 전체 세출예산 비율은 사회복지가 1조8766억원으로 전체의 22.94%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일반 공공행정 1조3311억원(16.27%), 수송·교통 1조2371억원(15.12%), 국토·지역개발 1조83억원(12.33%), 문화·관광 7085억원(8.6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정예산 비율과 견줘 일반 공공행정 분야가 2.67% 늘면서 두 번째로 비중이 커진 반면 수송·교통 분야는 1.18% 줄면서 세 번째로 밀려났다. 이 같은 내용의 인천시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15일 열리는 시의회 제218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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