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 형 혁신학교 운영 시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3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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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인천 형 혁신학교 운영에 시동 걸었다.

이 교육감은 오는 2018년까지 혁신학교 100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10월부터 '혁신학교 준비 교'를 공모해 12곳을 지정한다는 복안이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인천 형 혁신학교의 특색, 행정과 재정지원 방안, 연차별 계획을 담고 있는 혁신학교 정책사업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연차별 계획에 따르면 도입기에 해당하는 올 10월부터 혁신학교 준비 교를 공모하고 심사해 12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 학교들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준비 기간을 두고 혁신학교에 대한 교사 및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 뒤 2015년부터 실제로 운영할 학교교육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오는 2015년에는 이 학교들 중에서 준비정도가 건실한 10곳을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 시민단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학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은 '혁신학교추진지원단'을 꾸려 행정적 지원을 한다.

4년 단위로 연속 지정할 혁신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해 제도적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게 된다. 교육과정도 인천시 초·중·고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교원 인사의 자율권이 확대된다.

학급당 정원은 25명 내외 작은 학급으로 운영되며 행정업무 전담 인력과 각종 인력 지원 등 행정적 지원도 받게 된다. 또 학교당 운영비(1억원 내외)와 교육과정 정상화에 필요한 각종 인력과 시설환경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혁신학교 준비학교 1곳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천에서 처음 추진되는 혁신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서두르지 않고 교사들과 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으면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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