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대, SK인천석유화학 주변 안전대책 토론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2 13:58: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13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청에서 'SK인천석유화학 주변 지역 안전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연대가 12일 밝힌 최근 서구청이 발표한 'SK인천석유화학 납사저장탱크 유증기 유출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해물질인 벤젠이 소량 함유된 납사가 유출됐다.

인천연대는 “유출된 납사에는 발암물질인 벤젠이 포함돼 있어 관계기관의 적극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하지만 환경부나 서구청 등의 미흡한 태도로 주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부는 지난달 SK인천석유화학의 납사유출 사고를 동향보고로만 인지하고 있다"며 "유해화학물질인 벤젠이 유출되고 SK인천석유화학의 안전성 등으로 인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 되지만 관계기관의 해결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연대는 "SK인천석유화학 안정성 해결 없이 서구청의 기습준공승인으로 무리한 본 가동에 들어갔다"면서 "SK인천석유화학과 서구청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 통행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인천연대는 "안전 문제가 주민들의 신뢰 없이 강행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의 공장 가동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는 SK인천석유화학 주변지역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