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관원, 추석 제수·선물용 부정유통 집중 단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1 1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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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인천시 연수구 소재)가 12일부터 9월5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 부정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인천농관원은 이 기간 특별사법경찰관, 사이버 단속반, 소비자단체 회원, 관련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 연휴인 만큼 본격 수확 철이 아닌 과일류보다는 축산물, 건강·전통식품 등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농관원은 우선 12~21일 성수품을 제조·가공해 보관하고 있는 업체와 미리 주문을 받아 판매 준비 중인 통신판매 업체를 중점 확인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요가 몰리는 22일부터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단속 인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인천농관원은 또 이른 추석으로 햅쌀 출하가 늦어짐에 따라 수입쌀의 국산 둔갑, 구곡을 신곡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휴일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 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 법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농식품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그 내용이 의심되면 전화(1588-8112, 032-821-6060) 또는 인터넷(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인천농관원 관계자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 등은 구속 수사를 통해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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