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의원에 대해 금주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박 의원의 혐의를 중하게 보고 있으며 추가해야 할 법리가 더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국회 일정 등 여러 사정 등을 고려해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박 의원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의원을 소환해 19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박 의원은 검찰조사에서 승용차와 아들집에서 발견된 뭉칫돈에 대해 대한제당 대표를 그만둔 뒤 받은 격려금이라고 밝혔고 3000만원은 변호사 수임료를 내려던 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후원금 강요와 보좌관 급여 대납과 주협회의 입법 로비 의혹 등 잇따른 의혹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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