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부천시서 열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6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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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201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로봇개더링(경기장 안에서 목적물을 모아 결승점을 통과하는 경기), 미션형 창작(주최 측이 제시한 미션에 맞는 로봇을 정해진 시간 안에 만드는 경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로봇장애물달리기(휴머노이드(인간형으로 만든 로봇)을 조종해 장애물 통과와 미션 수행을 겨루는 토너먼트), 로봇바이애슬론(정해진 경기장에서 캐비닛의 물건을 치우고 출발지점으로 상대 보다 빠르게 들어오는 토너먼트 경기) 등 27개 경기가 열린다.

2000여 명의 초, 중, 고생이 참가하는 이번 본선 입상 학생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로봇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11월5일부터 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대회 개막행사는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같은 시기에 부천에서 진행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대회 부대행사로 부천로보파크 기획전시실에서 로봇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 12월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었던 제1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서 제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부천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2015년 12월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세계 20개국 1,2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한국대회는 2015년 세계대회 개최에 앞서 대회운영 노하우 및 로봇산업 저변확산을 위한 준비단계로서 2004년부터 부천시가 집중 육성한 부천로봇산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첨단과학과 로봇교육 등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와 함께 20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부천에 방문하는 만큼 숙박, 요식,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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