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는 4일 청와대에서 일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A(5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강화서에 따르면 A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인천, 김포지역 등지에서 B씨 등 10명에게 자신이 청와대 경호팀에 근무한다고 속인 뒤 취업 알선 명목으로 현금 5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동거녀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아파트를 싸게 구입해 준다며 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강화서 조사결과 A씨는 받아 챙긴 돈을 유흥비나 도박자금으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화서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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