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탐엣더팜'등 4편 상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1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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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영화공간주안 '인천시네마테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9일 제24회 인천시네마테크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시네마테크는 ‘영공주, 자비에 돌란 감독을 주목하다’는 주제로 ‘칸이 사랑하는 감독’ 자비에 돌란의 첫 작품인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포함해 <하트비트>, <로렌스 애니웨이>, <탐엣더팜> 등 국내에 개봉한 그의 필모그래피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가장 먼저 상영된 작품은 최근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탐엣더팜>으로 돌란의 첫 심리스릴러 장르다.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고 그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연인의 마을을 찾아가게 된 탐이 그의 가족과 마을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뒤틀린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다.


이와함께 아직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이번 인천시네마테크에서 먼저 공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9살에 각본, 연출, 제작을 맡은 자비에 돌란 감독의 첫 작품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감독주간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세번째 상영작은 국내 영화팬들에게 자비에 돌란의 이름을 각인시킨 첫 개봉작 <하트비트>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 마리와 프랑시스의 이야기를 과감하면서도 치밀한 방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마지막 상영작은 두 연인의 10년에 걸친 특별한 사랑을 그린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이다. 긴 러닝타임에도 빠져들게 하는 내용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인천시네마테크는 각본, 감독, 제작, 의상뿐 아니라 주연까지 다양한 영역을 소화해낸 다재다능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데뷔작부터 국내 미 개봉 신작까지 감상할 수 있고 향후 그의 발전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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