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상 첫 국비 2兆 시대 개막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2 15: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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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3970억 늘어난 2조213억...4년간 평균 10.4% 올라 [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올해 정부 예산에 2조2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정부 반영액인 1조9172억원보다 1041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금년까지 평균 국비 확보 증가율은 10.4%이며 올해는 무려 전년도 대비 24.4%(3970억원)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로써 역대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인천 최초로 국비 2조원을 돌파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 국비 예산은 당초 정부가 411억원(지원보조율 24%)만을 지원키로 결정했으나 국내 여타 국제대회를 지원한(30%) 것과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국회 교문위 및 예결특위 방문을 통해 불합리성과 추가지원의 필요성에 공감을 갖게 해 교문위 예산심사 소위 및 전체회의에서 주경기장 건설 국비예산을 561억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경기장 신설 등은 정부안 5억원에서 41억원이 증가한 46억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운영비는 정부안 405억원에서 225억원이 증가한 630억원을 확보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규모가 아닌 40억 아시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164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공사가 착공됨에 대규모 공사비의 필요에 따른 시 재정의 부담을 덜었으며 공사가 착공되면 시너지 효과로 민간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으로 지역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4 인천한류관광 콘서트에 4억원, 타 시·도 영화제와는 차별성이 있는 국제 영상전문사업으로 아시아 영상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사업에 3억원을 확보했다.

또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진행될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은 BTL 한도액 승인을 받았으며 국비 154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연면적 6만1371㎡(지하 1층·지상 4층)에 전시실, 회의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신규 사업은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운영 지원 3억원 ▲이승훈 역사기념관 건립 4억원 ▲광역치매센터 운영 4.2억원 ▲남구 재활용센터 건립 8억원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시설 설치 10억원 ▲강화군 고려왕릉 유적지정비사업 4.8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립 561억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경기장 신설 등 46억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운영비 630억원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운영비 168억원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1802억원 ▶인천로봇랜드 조성 사업 164억원 ▲주안2·4동 일원 재정비 촉진사업 60억원 ▲동인천역주변 도시재생사업 86억원 ▲영유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2961억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103억원 ▲도서종합개발사업, 접경지역지원사업 250억원 등이다.

이밖에도 인천시 그동안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했던 ▲2015 세계 책의 수도 사업 9억원 ▲2014 인천한류관광콘서트 4억원 등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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