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5억6900만달러, 수입액은 49억1000만달러로 32억4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과 견줘 수출액은 9.2% 줄고 수입액은 0.9% 늘어난 수치이며 무역수지 적자액은 2억4만달러(6.7%) 증가했다.
기계류가 전체의 19%인 3억356만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기기 2억5104만달러(16%), 자동차 2억660만달러(13%), 철강 1억6090만달러(10%), 화공약품 6226만달러(4%) 등의 순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29%인 13억7156만달러어치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9억7833만달러(20%), 철강·금속 6억7841만달러(14%), 곡물류 2억463만달러(4%), 목재·펄프 1억9574만달러(4%) 등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국이 13억55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8억1200만달러, 아세안 5억8500만달러, 일본 8100만달러, 중남미 5900만달러, 유럽연합(EU) 5000만달러, 미국 300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40%), 아세안(15%), 일본(9%), 수입은 중국(41%), 중동(19%), 아세안(17%) 순으로 많았다(원산지 기준, 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이와 관련해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출량은 철강·자동차를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이 감소했고, 수입량의 경우 철강·금속, 전자·기계류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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