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포럼'에서 주최한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민·관협력 사업모델' 과 '거버넌스(민·관협치) 패러다임'을 국가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행정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후원으로 올해로 7회째 우수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열어왔다. 구는 올해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강동구 희망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추진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동구 희망복지네트워크'는 올해 2월 강동구청을 중심으로 지역내 18개 복지 및 유관기관과 시민단체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통합사례 관리사업을 실시하며 구축됐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직능단체원, 방문복지 인력 및 약사, 종교인, 사업가 등의 주민을 동(洞) 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급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외에도 위기사례를 발견할 경우 일단 상황을 해소하고 후에 동일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내용을 공유하고 서비스 내용을 조정해왔다.
그 결과 복지대상자 발굴 건수가 협력관계 구축 전보다 월평균 12건이 늘었고, 지난 5~6월에 실시한 종합점검에서는 총 136건의 지원을 하는 등 전보다 더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강동구는 민·관협력사업 강화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 중이며, 동(洞) 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약기관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민·관 복지네트워크는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더 촘촘한 안전망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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