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경찰을 모욕한 피의자 상대로 승소후 배상금 전액 기부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4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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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피고인에게 소송을 제기하여 지급받은 손해배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한 경찰관의 선행이 주위 사람을 훈훈하게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 와부파출소 3팀장인 최용승 경위이다. 최 팀장은 지난 9월12일 00:50경 폭행사건 관련하여 사건 조사 중 피의자로부터로 수차례 욕설을 들었다.

최 팀장은 정당한 공무를 수행중인 자신에게 공연히 모욕을 한 피의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2차례에 걸친 재판 끝에 승소하였고, 법원은 피고인에게 손해배상금 100만원 지급 판결을 내렸다.

배상금은 연말연시 힘들고 외로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및 장애인단체에 전액 전달하였다.


최 팀장은 위로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번 소송을 통해 법질서와 공권력을 바로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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