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파주시 문산읍(읍장 이대용)은 지난 주말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동포들에게 외로움을 잊고 건강한 노후 생활과 따뜻한 동포애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내 당동리에 위치한 유휴토지 500여 평을 조성하여 주말농장으로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문산읍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은 대부분 사할린에서 태어난 1세대로 당동리, 선유리 등에 총 127명이 거주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사할린동포 권경석 회장, 이춘웅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동포애를 함께 나누었다.
사할린 동포회 권경석 회장은 "사할린에서 심었던 채소 등을 무공해 농법으로 가꾸겠다"며 고마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대용 문산읍장은 "주말농장을 운영 하는데 있어서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로타리 작업은 물론 물탱크까지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노후생활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조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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