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경의선 열차 7월 운행재개

김철의 / / 기사승인 : 2013-03-19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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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일대 역사ㆍ평화ㆍ생태보고 관광자원 활용
[시민일보] 파주 임진각에서 도라산역까지 경의선 열차운행이 오는 7월 재개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28일 육군 제1보병사단·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파주시·코레일 등과 ‘도라산역 일반관광 추진 공동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4일 이행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열차운행을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 관광객의 월북시도로 중단됐던 도라산역 열차운행이 오는 7월 정전 60년에 맞춰 재개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이행합의로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등의 접근성이 개선돼 DMZ 일원의 역사·평화·생태의 보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라산역 일반관광은 2002년 도라산역이 개통돼 하루 6회 철도를 이용한 안보관광열차를 운행하면서 연간 5만여명 관광객이 방문했다.

그러나 2009년 보안사고로 2010년 6월4일 일반관광이 제한돼 연간 5000여명 수준으로 관광객이 급감한 상태다.

도는 도라산역의 일반관광 재개를 위해 10여 차례에 걸쳐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이행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전쟁 중 피폭돼 비무장지대에 방치돼 있던 증기기관차를 옛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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