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우리는 몸으로 통(通)해요!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3-03-1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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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수화교육을 통해 언어 장애인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택2동에서는 지난 9일부터 언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고자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 농아인협회 수화센터 지원으로 열리는 수화교실은 수화통역센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 손가락으로 글자를 표현하는 지문자, 기초적인 인사, 일상생활 각 분야와 관련된 수화표현 등이다. 수강생들은 수화교실 모든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가족단위 청각장애인 수화통역 봉사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수택2동 관계자는 “이번 수화교실에는 2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수강신청을 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수택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고성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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