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길잃은 장애인에 선행 베풀어

홍승호 / / 기사승인 : 2013-03-12 17: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고경철)는 다문화지역에 거주하다 본국인 스리랑카로 출국 예정인 마도(MADO 여·30)씨 부부에게 잃어버린 살림살이를 찾아주고, 인공심장박동기를 이식한 채 길을 잃은 장애인
이모(55·광명시)씨를 돌봄의 집으로 인계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단원서 원곡다문화 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성중 경사등 3명은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안산시 원곡
동에서 3월 11일 스리랑카로 출국 예정인 마도씨 부부가 국제소포로 붙이려고 문밖에 놓아둔 살림
살이를 분실했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확인해 중고제품 수거상이 가져간 것으로 추정, 원곡
동 일대를 수색중 잃어버린 물건으로 보이는 냉장고를 싣고가는 차량을 발견, 분실품을 모두 찾아
주었다.
또 앞서 3월 9일 새벽 1시경 안산시 초지역 앞 공중전화로 장애인인데 차비가 없어 귀가치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안산단원서 원선파출소 김남호 순경 등 2명이 현장으로 출동, 인공심방박동기
를 이식한 이씨를 발견하고 안산시 와동에 위치한 돌봄의 집에서 1일숙박 조치후 안전하게 귀가 조
치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이에 스리랑카 국적의 마도씨는 “당장 내일 출국 예정에 한국 생활동안 마련한 살림살이를 모두
잃어벼려 앞이 막막했는데, 마치 자신의 일처럼 정성을 다해 살림살이를 찾아 주어 한국 경찰에 대
해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며 출국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경찰이 최고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
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호 홍승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