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광명평생학습관 생긴다

류만옥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1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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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교육콘텐츠 대폭 지원
[시민일보] 양기대 광명시장이 부르키나파소 교육부 청사에서 쿠바 볼 리 바리 부르키나파소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부르키나파소에 성인 대상 문장해석교육과 현지 교사 연수프로그램, 지도자 역량 강화 과정 등의 평생학습 교육콘텐츠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르키나파소 교육부는 내년 말까지 가스 두 구 접경인 사바지역 광활한 부지에 교사양성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를 ‘광명평생학습관’으로 명칭해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광명시가 컴퓨터 20대와 빔프로젝터, 오토바이, 광명평생학습관 명단을 전달했다.

이날 기공식은 교사양성소 건립 용지를 기부한 미시고 나빠 사바 족장(71) 등 현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지인들이 축하 공연으로 준비한 민속 전통춤을 선보이는 등 축제 분위기였다.

미시고 나빠 사바 족장은 “광명시의 도움으로 우리의 꿈이 이뤄지고 있다" 며 " 우리가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볼 리 교육부 장관은 “부르키나파소의 재산은 젊은이들에게 철저한 교육을 해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재산이다" 며 " 광명시의 지원은 다리가 불편한 사람에게 다리가 돼 주는 것과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한국의 경험과 사바의 교육열 정이 어우러져 서로 발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며 "한국도 50년 전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교육의 힘으로 남부럽지 않은 나라가 됐다”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광명시의 평생학습을 도입하는 부르키나파소는 15세 이상 인구 중 분해율이 34%에 그쳐 1인당 GDP 536달러인 아프리카 최빈국이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부르키나파소 방문 중 티이오 국무총리와 면담을 하고 앞으로 평생학습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청소년 교류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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