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국 '향신료, 근대를 열다'
[시민일보]인천시립박물관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시민강좌는 ‘달콤 쌉싸름한 역사’를 주제로 소금, 설탕, 향신료와 같은 맛을 둘러싼 우리나라와 세계의 작지만 큰 역사를 밝히는 강의가 펼쳐진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해 특강형식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3월2일 세 번째 시민강좌는 ‘향신료, 근대를 열다’이다.
새로운 땅을 모험, 항해해 근대세계를 만들어낸 역사적 상품으로서의 후추, 생강, 육두구 등 향신료를 조명하며 향신료가 서양 중세와 근대 상업, 무역에 끼친 영향과 의미를 흥미로운 기록과 데이터를 통해 밝혀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동국대학교 남종국 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인데 남 교수는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2011), '16세기 지중해 향신료 무역'(2010) 등을 저술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고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역사의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들여다보는 미시사의 새로운 영역을 ‘맛’을 통해 맛보게 될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인천=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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