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을 생태안보 체험장으로

김철의 / / 기사승인 : 2013-02-19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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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로 활성화
[시민일보] 경기도는 임진강 평화습지원과 태풍전망대의 특성을 결합하는 ‘생태·안보 연계관광’ 모델을 개발해 연천의 관광명소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연천 횡산리 특산품인 율무, 두루미 서식지, 민통선 자연환경, 임진강 수변생태 등을 활용한 상품 체험놀이 스토리텔링 사진공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다.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전국 유일의 천연기념물 두루미 테마 생태공원인 임진강평화습지원은 민통선안의 식물 생태자원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겨울철에는 두루미 탐조, 봄부터 가을까지는 민통선내 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의 거리에 있어 155마일 휴전선상 11개 전망대 중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알려져 매년 5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전망대에는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온 실향민의 망향비와 6·25전적비와 소년전차병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전시관에는 임진강 필승교에서 수습한 북한의 생활필수품과 일용품, 무장 간첩 침투장비가 전시돼 있어 분단 현실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습지원과 전망대를 오가는 길에는 선사박물관, 한탄강관광지, 열쇠전망대, 상승OP, 제1땅굴이 산재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안보교육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형 생태해설,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을 개발·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생태·안보 체험 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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