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소방안전본부가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 옹벽 및 건축물,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이달부터 3월29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 중 강화군 등 군, 구에 전담 T/F팀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축대, 담장, 절개지, 건설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 확인과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또 축대 배부름, 건축물 변위상황이나 붕괴 우려시에는 Safe-Line 설치, 대피 등의 조치로 안전을 확보하고 내달 11일까지 시, 군, 구 안전점검반이 건설공사장, 축대, 옹벽, 재난위험시설물, 교량 등 300개소를 비롯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지반침하 균열 발생 상태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함몰 ▲배수시설 관리, 기능유지 상태 등을 점검, 확인하고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시설주 등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과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자율방재단, 통, 리장 등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예찰과 시, 군, 구 담당자와의 핫라인을 구축하는 양방향 정보공유 시스템을 강화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는 관계자(안전관리자, 현장소장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한파가 계속 이어져 왔고 낮 기온도 영하권 지속으로 예년보다 동결심도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함성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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