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기 좋은 도시 '가평군'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3-02-1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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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 가평지역의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군수 권한대행 최민성)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1년 말 기준 사업체 조사보고 결과, 지역내에는 5670개 사업체에 2만759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0년 대비, 사업체수로는 175개(3.2%), 종사자 수는 586명(2.9%)이 늘어난 수치다.
올 1월 현재 가평군에 주소를 둔 만15세 이상 인구 52,650명 중 39.4%가 생산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2001년을 기준으로 지난10년 동안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비교하면 사업체수는 4502개에서 1168개, 종사자는 5694명이 증가했다.
10년간 산업별로 살펴보면 숙박ㆍ음식업이 1,553개에서 2,410개로 9%, 부동산ㆍ임대업이 180개에서 234개로,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58개에서 99개소 58.5%로 늘어났다.
산업별 구성비를 보면 숙박ㆍ음식업이 34.7%에서 42.5%로, 건설업이 3.4%에서 4.23%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1%에서 2.61%로 증가, 이들 3개 업종이 49.34%를 차지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정보화사회와 복지사회로 진행되면서 도ㆍ소매업은 101개소, 금융 및 보험업은 6개소, 광업은 3개소, 제조업은 7개소가 줄어들어 사회 환경과 경제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산업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종사자수에서도 부침을 보였다. 10년 전 14,313명의 종사자 중 17.89%(2,561명)에 지나지 않았던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 업,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사회보장행정, 사회지원 서비스업, 전문과학시술서비스업 등의 종사자가 5,117명((24.6%)으로 6,71% 높아졌다. (종사자수에서는 100%증가)
사회가 다양화 도시화되면서 숙박ㆍ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6%(3,528명)을 차지했던 숙박음식점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28.4%(5850개소)로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도ㆍ소매업(1114개소)과 제조업(264개소)의 사업체는 오히려 1013개소와 257개소로 108개소가 줄었으나 종사자는 오히려 3,468명에서 401명이 늘어 대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가평지역의 경제가 성장과 고용이 함께하는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이 지난해 9월 2/4분기 지역별고용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가평군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7.7%, 고용률은 66.7%로 경기도 1위이며 실업률은 1.6%로 낮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지역 산업의 변화추이,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각 분야별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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