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용인시 제일약품이 기존 1만9433㎡의 제조 및 부대시설에서 4층 규모 3개동 건축물 등 1만2511㎡ 규모를 증설, 총 3만1944㎡ 규모로 확장된다.
또한 마니커는 기존 7015㎡에서 제조 건물 2층과 4층 건물 1개동 등 7026㎡를 증설, 총 1만4041㎡ 규모로 확장한다.
용인시(시장 김학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지역내 중견 의약품 제조업체인 제일약품(주)과 육류 가공 및 저장 처리업체인 (주)마니커 에프앤지의 공장 증설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 규제로, 마니커는 계획관리지역 폐수배출량 3종 공장으로 신설 및 증ㆍ개축이 제한돼 왔다.
시는 이 두 회사의 민원을 지난 1월과 3월 각각 접수해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도출, 한시적 규제유예 규정(기존공장으로 건폐율 40%를 초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증축허용)을 적용해 기존 오폐수 발생과 처리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공장 증설 건의 승인을 확정했다.
신충현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용인의 잠재된 역량을 갖춘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시책은 지방행정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장 증설로 용인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증축 공사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7년 설립된 제일약품(주)은 250여개 국내 제약업체 중 6위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4300억원을 기록했으며 향후 600억을 투자해 내년에는 6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마니커는 60억 투자와 연내 증설을 통해 기존 육가공제품 뿐만 아니라 기내식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연간 100억원이 증가한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용인= 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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