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정기연주회 22일 팡파르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18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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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지휘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시민일보]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금난새)의 제30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인천시향은 드보르자크를 비롯해 베를리오즈, 라흐마니노프 등 특정 작곡가를 테마로 잡아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협주곡과 교향곡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연주의 충실도를 높이되 금난새 예술 감독 특유의 충실하고 친절한 안내로 초보 클래식 팬들도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브람스의 음악적 가치를 청중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교향곡 제1번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특유의 두터운 화성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교향곡 제1번은 완성하기까지 무려 21년의 세월이 걸린 공들인 명작이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결합이 이색적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은 강한 힘과 우아한 필치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곡은 브람스의 친구이자 첼리스트인 요하임과의 불화를 해결해 줘 화해의 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홍수진과 첼리스트 홍수경은 덴마크 음악계를 재패한 자랑스런 한국인 자매 연주가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콘브리오 코펜하겐 트리오의 멤버이자 덴마크 국립교향악단 악장과 첼로 수석을 맞고 있으며 솔리스트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연주할 협주곡은 가장 선율적이며 변화가 풍부한 바이올린과 첼로가 만나기 때문에 높은 기교와 완벽한 호흡이 그 어떤 곡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 자매의 협연은 타 연주자들이 보여줄 수 없는 끈끈한 응집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진, 홍수경 자매와 지휘자 금난새의 조합은 연주 때마다 수(秀)연으로 평가받아 왔기에 이번 인천에서 들려줄 하모니 또한 매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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