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 '학생 성장 돕는 예술수업' 공유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9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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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열어 수업사례등 선봬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이하 경미연)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최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을 주제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희선 장학관 등을 비롯해 경기도내 미술교사 등 270여명이 참석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등의 기조강연과 함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수업사례를 나눴으며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아트 퍼포먼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서예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 회장(매탄고 교장)은 "학생의 성장에 교육의 본질이 있고, 그 본령(本領)에 예술교육의 힘이 있음을 미술교육자가 재인식하고,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삼 수석교사(비전고)는 제트(Z)세대의 특성에 부응하는 미술융합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적합한 평가방식을 도입해 학생 성장을 도와주는 수업 노하우를 공개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수업과정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순희 수석교사 등 5명의 교사가 섹션별로 자신들의 수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시간대별로 선택해 수강하고 질의를 통해 함께 재구성하는 수업사례 나눔이 이뤄졌다.

또한 미술수업 과정안, 활동지, 결과물, 삶과 연계한 미술교육 실천 사례, 창의적인 미술수업 사례 등을 참가자가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수업 결과물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고정곤 수석 부회장(경기예술고 교감)은 이번 성장 중심 평가와 수업사례 나눔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만드는 미술과 다운 수업을 실천하고 평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김양희 광수중 교사는 “성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경력이 많지 않은 교사로서 선배교사의 현장실천 수업 사례를 접하며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어 좋았고, 서로 배우는 나눔의 자리가 앞으로 계속 있다면 매번 찾아올 것”이라고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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