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모든 초교 학생들에 생존수영 교육 실시

최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4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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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개교서 진행
도내 2~6학년 10만여명 참여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내 전체 초등학교 409곳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은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학생 안전체험교육 필요성에 따라 2017년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총 51억원(교육부 26억원, 도교육청 23억원, 충남도 2억원)을 투입해 약 10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생존수영 교육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2~6학년 초등학생은 학교 실정에 따라 10시간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등의 자기구조법과 생활용품 또는 주변사물을 활용한 기본구조법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장거리 이동과 시간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생존수영수업을 시범실시하고 있으며, 8개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이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생명 보호를 할 수 있는 행동을 익히도록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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