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내년부터 경기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무상급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8조9145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올 본예산 8조2176억여원보다 6969억여원(8.5%) 증가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은 보편적 교육복지와 교원역량 강화, 학생안전 강화, 단위 학교 재량권 확대를 위한 사업비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세출 예산을 보면 학교기본운영비 6715억7000만원과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비 1959억3000만원, 유아학비 지원비 1312억3000만원,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860억원, 특수교육비 373억8000만원 등이다.
특성화고 학비 지원비 280억원과 교원 자격연수비 99억 5000만원과 교원 역량혁신 프로그램(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운영비 34억6000만원, 유아교육 진흥비 275억5000만원,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210억6000만원 등도 편성됐다.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따른 학생인권지원단 및 인권옹호관 운영비 13억6000만원과 학생생활인권지원센터 운영비 등 학교안전 사업비 166억원, 학교회계직원의 처우 개선비 77억1000만원 등도 반영됐다.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낭비성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는 동시에 도민들의 교육적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면서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혁신교육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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