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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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진 13개 맞춤형 강좌 제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영등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와 함께 3자 간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역인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비강남권 학교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2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업무 지원 컨설팅 등의 행정적 지원에 주력한다. 영등포고는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해 참여학생을 모집하며, 서울대는 우수한 교수와 연구진들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거꾸로수업형 과학실험, 기업가정신 탐구 등 정규수업과 연계한 심화·융합수업 ▲모의주식투자, AI 활용 메이커교육(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의 동아리 활동 ▲인문토론교실, 모의유엔총회 등 맞춤형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멘토링 등으로 총 4개 분야·13개 맞춤형 강좌가 열린다.

또한 구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7월 중 숭실대와 협약을 추진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등 대학의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고등학교에서 대학들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성취와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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