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우리마을 '생생 체험탐방'… 송파구-교육지원청, 6개코스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03 06:0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첫 마을탐방 프로그램 ‘초3 교과연계 마을탐방’을 4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인 ‘우리고장의 생활’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주요장소를 둘러본다.

이를 위해 구는 교육지원청, 마을해설사,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탐방코스를 개발했다. 관련 내용을 담은 책자도 제작해 안내서로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전체 코스는 총 6개이며, 코스당 2~3개 씩 모두 18개 장소로 구성됐다. 코스마다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엮었다. 가령 1코스의 경우, 방이생태학습관에서 꽃과 나무, 곤충들을 직접 보며 도심 속의 자연을 느끼고 이후 송파안전체험교육관으로 이동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는다.

특히, 참여 신청을 학급단위로 받아 소규모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탐방 시 학급당 마을해설사 2명을 배치하여 체험의 질을 높이고 학생 인솔도 돕는다.

마을탐방은 오는 10월(방학기간제외)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운영된다. 현재 34개교에서 64학급이 신청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마을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송파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아가고 더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서 송파의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