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강밥상지도자 주부특공대', 서울창의상 혁신시책 부문서 '장려상' 수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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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보건소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올해 상반기 '서울창의상' 혁신시책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창의적인 제안 및 사업 수행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업에 대해 포상 및 사례 공유를 함으로써 창의적 정책 제안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기존의 영양사업에서 지역주민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방향을 바꾸고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유휴인력을 발굴·양성해 ‘건강밥상지도자 주부특공대’로 만들었다.

구는 이들과 함께 영양·식생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고, 지역사회 파급효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건강밥상지도자 주부특공대 ‘이끄미’는 우리 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주부가 중심이 돼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영양·식생활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특공대는 직접 전문강사로 나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밥상’이라는 소그룹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 또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저염간장 및 된장 만들기, 균형 잡힌 간편식 아침밥 만들기 등을 월 2회 진행했으나 주민들의 추가운영 요구를 반영해 이달부터는 월 3회로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는 놀이·게임 위주로 총 20회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대1 멘토·멘티 활동으로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도 나누고 있다.

지역내 대학병원 및 백화점을 이용한 주민이나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실천 여부를 설문조사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역내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 영양 및 비만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돼 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밥상지도자가 서울 창의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사업 수행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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